[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삼척 궁촌 특공대 해상훈련장에서 수영능력이 미숙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영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교육은 8월 말까지 동해청 관내 사무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상세 프로그램은 자유형, 평영, 잠영, 입영 등 수영영법 향상과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파출소 및 함정 직원들의 현장요원들의 실질적 구조 전문성 강화 및 자기구조능력 확보를 위하여 긴급 구조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청장은 “이번 교육은 동해해경청 모든 직원이 수영에 능통하여 연안해역에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이와 같은 수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양 레저객들이 안심하고 동해안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