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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북한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6/16 [18:05]

통일부,북한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6/16 [18:0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통일부는 14시 49분 북측이 개성 공단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이에 따라 군 당국은 대북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지휘관들을 정위치 시켰다고 전했으며 청와대는 이날 오후 긴급안보회의를 주재하고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발표한 담화에서 ‘다음 대적행동’ 행사권을 인민군 총참모부에 넘긴다고 공언하면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폭파를 공개 경고한 바 있으며 이날 오후 연락사무소를 폭파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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