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 특공대에서는 관내 구조세력 간 다수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해양경찰청 동해특수구조대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구조업무 협력 및 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동해특공대 훈련장에서 다수 인명구조 상황을 대비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

- 해상추락 및 고립자의 안전한 구조를 위한 로프 구조술

- 부상자 2차 손상예방을 위한 응급조치 훈련

코로나19로 인해 구조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 시행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자체 구조세력 간 합동훈련을 통해 안전한 바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일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동해해양경찰청 특공대장(경감 전철훈)은 앞으로도 기본업무인 대테러 임무 수행과 더불어 해양사고 구조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