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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10 26 서울 시장 보궐 선거 불출마 선언"

이승재 | 기사입력 2011/09/13 [14:31]

한명숙 전 총리 "10 26 서울 시장 보궐 선거 불출마 선언"

이승재 | 입력 : 2011/09/13 [14:31]


한명숙 전 총리가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한 전총리는 국회에서 민주당 백원우 의원을 통해 ‘서울시장 보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재보선 불출마의 뜻을?밝혔다.

이 자료에서 한 전 총리는 “당 안팎의 많은 분들과 상의하고 여러날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내외신문

한 전 총리는 이어 "국민이 지금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것은 우리 정치권의 변화와 2012년의 정권교체"라며 "저는 앞으로 민주당의 혁신, 야권과 시민사회의 통합 그리고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오늘, 고심 끝에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앞으로 민주당의 혁신, 야권과 시민사회의 통합,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서울시장 보선에서 야권 양강 구도를 형성하던 한 전 총리가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야권 통합후보 선출 구도가 새로운 형국으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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