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추석을 하루 앞둔 11일 서울시장 보궐 선거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 이후 범 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급부상한 박 이사는 이날 지난 여름 수해를 당한 남태령 전원마을을 방문했다. 박 변호사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안 원장과의 단일화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급상승한 그는 오는 14일께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민사회 단체 원로 등을 두루 만나 서울시장 출마 결심 배경을 설명하고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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