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8(월)일부터 12(금)까지 5일간에 걸쳐 계양구에 위치한 작전중학교와 서구 간재울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160명(계양구 80명, 서구 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All Aboard English Camp'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유발 및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관내 중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보조교사 20명과 영어교사 20명을 강사로 위촉, 학급당 10명씩 수준별로 편성, English Only Zone의 형태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자로 하며 그중 선ㆍ효행상을 수상한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은 학교의 추천을 받아 우선적으로 참여시키는 등 모든 학생에게 골고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비해 말하기 및 쓰기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며, Mini Olympics, Game, Storytelling, Interview 등 다양한 Activity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유발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10일(수)에는 인천 개항장과 차이나타운에서 Mission과 Teamwork 활동 중심으로 Field Trip을 운영해 영어로 우리고장을 소개할 수 있는 능력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캠프관계자는“이번 캠프는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영어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단기간의 집중교육을 통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며 단체생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자립심과 질서의식을 길러 세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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