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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11주년 통일한마당

이승재 | 기사입력 2011/06/12 [07:26]

6.15 공동선언 11주년 통일한마당

이승재 | 입력 : 2011/06/12 [07:26]

6.15 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맞아 인천의 동북아 평화와 민족의 화해ㆍ협력을 견인하기 위한 '인천시민 통일한마당'이 지난 11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인천본부(이하 인천본부)는 '평화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평화선언 행사를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서해평화 떡만들기, 평화통일 사진전, 서해평화 놀이마당 등의 사전마당을 시작으로 평화통일시민 장기자랑과 인천시립예술단 노동조합의 초청공연순으로 이어진 이날행사에서 이강일 상임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민족통일과업이라는 엄숙한 명제 앞에 정치적, 이념적, 사상적, 종교적, 지역적인 편견은 아무 가치 없는 허구"라며 "평화는 우리들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통일은 우리민족끼리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6.15정신을 계승해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김기홍 시의회의장 권한대행은 "남북 기본합의서의 기본 선언들이 최근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분들의 열성으로 통일의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본부는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서해평화협력지대를 염원하는 평화선언을 통해 인천시민과 함께 대시민 캠페인, 대시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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