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서 택지 지구 단독 주택 착공 가능해 진다

이승재 | 기사입력 2011/05/27 [09:33]

경서 택지 지구 단독 주택 착공 가능해 진다

이승재 | 입력 : 2011/05/27 [09:33]


경서 택지지구내에 단독주택 착공이 가능해진다.

인천시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지난 2009년 10월 착공해 개발 중인 경서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에 대한 기반시설 조성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전원주택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개공은 서구에 설립 예정인 2014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아라뱃길 등 주요 기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관심이 높은 경서 택지지구가 사실상 이달부터 단독주택 착공이 가능해 지면서 매입 문의도 빈번해졌다고 전했다.


특히,경서지구 단독주택이 그린벨트 및 골프장과 인접해 있어 전원주택의 분위기를 누릴 수 있고 서구청과 검암지구 등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기존 도시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불편한 근교 전원주택보다 유리한 점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매입 희망자들은 입을 모았다.


또,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의 층수제한 완화, 가구수 제한 폐지 등을 허용한다는 국토해양부의 방침이 경서지구에도 적용될 여지가 있어 단독주택지를 찾는 수요자들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도개공 관계자는“경서지구 단독주택지는 현재 점포겸용과 주거전용을 불문하고 4가구에 3층까지 건립이 가능하다”며“건축주들의 착공과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도개공은 올해말 준공 예정인 경서지구에 1천470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 7,400㎡(30필지), 근린생활용지 3,200㎡(4필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