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2박 3일 동안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충남 두개 지역의 드림스타트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로 스키캠프를 떠났다.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2박 3일 스키캠프 동안 부여와 논산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수준별로 스키와 수영강습을 갖고 멘토링을 통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캠프를 통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따른 부담감을 덜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스키캠프와 더불어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향후 진로 계획을 수립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과 계획을 세우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깊게 고민해 봄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계절 스포츠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다른 지역 아이들과의 함께해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