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미달 ZERO! 보통 학력 이상 95.2%!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는 지난 2015년 6월 23일 시행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에서 상위권 수준에 해당되는 성적 향상도와 평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전 과목에서 ‘기초학력미달’에 해당되는 학생이 없었으며, 전 과목 평균 95.2%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보통학력이상’의 결과를 거두었다. 특히 영어는 96.4%의 학생들이 ‘보통학력이상’의 성적을 거두어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아도 학교 교육만으로 높은 학업 성취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주었다.

서천여고는 이번 평가 결과에서 특히 높은 학력 향상도를 보였다. 교과별 향상도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중학교 3학년 때 보았던 학업성취도 평가를 기준으로 얼마나 성적이 향상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전체적으로 서천여고에서 공부한 시간동안 학생들은 평균 6.3%의 성적이 향상 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학에서는 무려 9.5%의 성적 향상이 이루어졌다.

김준태 교장은 “서천여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높은 향상도와 학업성취를 보일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진심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