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과 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최영숙)는 27일 서천특화시장 일대에서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제5회 성폭력추방주간(11. 25~12. 01.)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과 서천경찰서, 여성단체 및 에벤에셀모자원 등 여성장애인가족시설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폭력추방 서명운동과 성폭력 예방 포토 존을 운영하고 가두행진을 통해 서천군민들에게 성폭력 근절 및 추방을 호소하는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