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은 자원도 모으고, 청청마을도 만들고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마서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종성, 부녀회장 정종희)는 24일 마서면 위생처리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서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각 마을 이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이 끝난 들판의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과 각 마을에 방치된 폐지, 고철, 유리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약 12톤을 수거해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성 마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과 자원절약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범수 면장은 “마서면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원 및 각 마을 이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숨은자원찾기 운동이 더욱 확대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의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하며 청정 마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