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은 23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5년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행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평가분야에 7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 것으로 서천군은 조림, 숲가꾸기, 사방, 도시녹화, 산림병해충 및 산불방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그동안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및 산림재해방지 조림사업 시행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했고 또한 산불 방지분야에서도 군 자체 유급 감시원 운영으로 효과적인 산불대응체계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김영완 삼림경영팀장은 “내년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진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며 “아름다운 산림공간 조성으로 숲이 군민들에 휴식과 체험의 공간이 될 수 되도록 산림시책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산림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다음달 초 산림청으로부터 기관상패 및 6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