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충청남도와 서천군은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도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일광폴리머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서천군 종천면 석촌리 일대에 신규 투자하는 (주)일광폴리머(대표 이은경)는 1990년에 설립된 회사로 경기도 고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합성수지 업계에서 끊임없는 변신과 혁신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 ?주)일광폴리머는 유통업 중심의 기존 성장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난연성과 대전방지, 항균 등 한 단계 높은 성능의 기능성 폴리머 제조를 통해 국내시장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에 사업영역 확장 계획에 따라 서천군 종천2산업단지 33,885㎡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생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그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경제중심의 흐름이 충청권으로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 서천이 신성장 동력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 등 계속되는 악재를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여 투자기업을 유치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천면 석촌리에 위치한 종천2산업단지는 조성면적 197,478㎡, 산업시설용지는 119,000㎡로 현재 7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분양가는 89,930원/㎡이다. 현재 수도권 규제완화, 경기불황, 기업투자 위축 등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기업유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성황리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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