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회장 박창석)는 18일 후원자와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진행했다.

후원자(회장 송은)와 함께 한 이번 가을여행은 장애로 인해 사회활동이 단절된 지체장애인들의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사회참여를 유도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단풍이 한창인 순창 강천산으로 떠난 이번 가을여행은 지체장애인 66명과 후원자 및 직원 14명이 함께했으며 장애인과 후원인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지지와 격려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지현 장애인여성가족팀장은 “이번 가을여행이 가능하도록 후원해 주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후원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사회참여와 후원자에게는 후원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