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주관 법 교육 출장강연 프로그램 수강으로 청소년비행예방 박차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청소년들의 합리적 사고력 및 법의식 선진화를 위한 법교육 출장 강연을 실시하였다.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출장강연 프로그램은 헌법가치와 법질서 준수 확산을 위한 헌법교육에 중점을 두면서 학교폭력예방, 강력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여고는 ‘학교 폭력 없는 Clean 학교’로 선정된 만큼 학생들의 법적 소양을 함양하고 그 명성을 잇고자 법무부 소속 이소연 검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청소년비행예방)’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의 이성 간 교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친구들 간의 언어폭력 및 집단 폭행, 집단 따돌림 등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목격하게 되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강제추행죄, 강간죄, 폭행죄, 상해죄, 명예훼손죄 등 여러 법률 지식에 대한 소양을 쌓고, 법 위반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소한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행동이 범죄로 간주 될 수 있음을 깨닫고, 학교폭력 피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