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혁신학교 ‘행복나눔학교’ 선정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시초초등학교(교장 김진설)와 한산초등학교(교장 김종숙)이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로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미래지향의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학교로 학생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 창의성 등을 강조하는 학교를 말한다.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며, 더불어 성장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학생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기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초초, 한산초는 2016년부터 ‘행복나눔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복나눔학교는 충남 지역 총 18개, 초등은 9개 학교만 선정되었기 때문에 서천군에서 시초초, 한산초 두 학교가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평가되고 있다.

시초초 김진설 교장은 “이번 행복나눔학교 선정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행복한 혁신학교를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