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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면사무소, 외국인 상담소 운영

구남휘 | 기사입력 2015/10/22 [12:29]

서천군 서면사무소, 외국인 상담소 운영

구남휘 | 입력 : 2015/10/22 [12:29]


외국인 근로자 애로사항 해결해 주다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면사무소(면장 이정성)는 지난 7월부터 서천군 외국인 지원센터 및 천안외국인 인력센터 협조하에 매주금요일 마다 서면지역 ‘외국인 근로자 지원 출장상담소’를 운영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총 17회에 걸쳐 사업주 41명과 외국인 근로자 7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 출장상담소를 찾은 사업자의 90%가 어업종사자였으며 근로자의 경우 베트남과 중국 출신 근무자가 각각 42%와 33%를 차지했다.

이정성 서면장은 “서면지역에는 외국인근로자가 450명이 활동 중에 있고 그 숫자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며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는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도 행복한 서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 지원 출장상담소는 행복한 서면 만들기를 위한 8개 분야, 27개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알아야할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부당해고를 당한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법률상담 및 의료상담, 예방접종 등 외국인 노동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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