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내일을 위한 숲 속 힐링 음악회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비인중학교(교장 민경희)는 행복한 내일을 위한 숲속 힐링 음악회 ‘제1회 달빛 고운(月明) 숲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숲 콘서트는 깊어 가는 가을 날 교육주체가 모여 아름다운 학교 숲을 배경으로 고운 선율과 다정다감(多情多感)한 시심(詩心)을 나누며 정서를 순화하고, 고운 심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울창한 학교 숲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교육주체가 열린 무대를 통해 음악과 시를 함께 나누며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특별공연은 서천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월드뮤직 레지던시 별악 프로젝트로 캐나다 ‘레몬버킷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가을 오후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민경희 교장은 “처음 개최된 힐링 음악회가 학생들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어렵고 힘들 때마다 기억되는 시간으로 늘 다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