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서천군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지도자들을 만났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서천군 방문은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노박래 서천군수와 충남도의원, 서천군의회 의원 및 주요 기관장들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서천군 현안사항 청취에 이어 지역지도자와의 대화순으로 진행됐다.
![]()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정 현안보고 및 건의를 통해 ▲장항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선도기업 유치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공동조업구역 지정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춘장대-홍원항 도로개설 공사 ▲장항전통시장 상권도약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부족한 재원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또한 지역 지도자 150여명과의 대화자리에서는 ▲충청유교문화권 사업 시행시 문헌서원 중심 추진 ▲중고제판소리 전수관 건립 ▲생태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지원 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금강하구와 갯벌, 생태원등 서천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천군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사업이 지역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서천군과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지사는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어떠한 발전을 이룰 것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모색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돼 서천을 비롯한 충남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충남 전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도정운영에 힘쓰겠다”말했다.
특히, 이날 안 지사는 지난 9월 전국 꿈나무선발 육상경기 멀리뛰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채연 학생(서천초,5)을 직접 소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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