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장학금 전달로 후배사랑 실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부내초등학교(교장 노연래)는 희망종천후원회로부터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희망종천후원회 김영식 회장(부내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지역위원)과 종천면사무소 직원 1명이 참석했다.

2009년 결성된 희망종천후원회는 2013학년도부터 매년 2회(학기별 1회씩) 5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학용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2015학년도 2학기는 가정형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바른 품성을 지급기준으로 하여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식 회장은 장학금 전달에 앞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정 형편이 어렵고 결손 가정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겠다. 이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도 어른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고 선행을 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연래 교장은 “희망종천후원회에서 1학기에 이어 학생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감사하고, 우리 학생들도 훌륭한 어른이 되어서 후배들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