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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집권당 보다 민주당이 더 책임있게 국정 운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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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화 | 기사입력 2024/10/13 [15:14]

김민석 "집권당 보다 민주당이 더 책임있게 국정 운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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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화 | 입력 : 2024/10/13 [15:1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나이가 숫자이듯 남은 인기도 숫자일 뿐, 정권 말기가 시작 되었다"며 "김건희,윤석열 국민의힘 정권의 총체적 붕괴 시작의 국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승만처럼 스스로 물러 날 양식을 기대하기 어려운 정권 이므로 사실상 국정 운영 능력이 없는 무정부 상태로 ‘장기 연명, 국가 골병’ 상태가 향후 예견되는 불편한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삼년을 어찌 가야 할지가 주권자인 국민의 최대 고민이 되었다"고 말하며 "민주당은 총체적 긴장 위에 총체적 집권 준비에 전력투구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IMF 시절, 현직 대통령이 아닌 당선자 김대중이 위기 극복에 직접 나섰던 절박한 책임감을 되살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나라가 백척간두에 처했다는 위기감으로 집권당 보다 더 책임있게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집권 준비를 기본으로, 친일이단 국정 농단을 맹공하고, 계엄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충암파 처벌및 국조 특검을 추진하고 안보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실력주의 동심원 체제로 풀가동하고 언행의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부마항쟁 기념일인 10.16 재보선은 윤정권에 대한 확인 심판이자 재심판으로 영광과 곡성 에서는 정권교체 본진인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모아 주시고, 부산 금정에서는 선거 때 곶감처럼 표만 빼먹는 약삭빠른 부산 국힘의 무책임을 심판해 주시고, 강화에서는 대책없이 확성기와 오물 풍선만 불러온 대북 전단을 통제 못한 안보 무능을 심판 해 달라"고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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