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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아라온' 인천9경 선정...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

- 계양구,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및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
- 윤환 구청장 “계양의 미래 위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반드시 필요”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9/26 [09:50]

'계양아라온' 인천9경 선정...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

- 계양구,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및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
- 윤환 구청장 “계양의 미래 위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반드시 필요”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9/26 [09:50]

 

▲ 계양아라온 경관 (사진제공=계양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계양구의 대표 관광지인 계양아라온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인천9에 최종 선정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인천9인천에서 꼭 경험해야 할 9가지 독특한 체험을 주제로 단순히 관광지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관광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계양아라온이 인천9경 중 제4경에 선정됐다.

 

계양아라온은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 계양권역을 새롭게 부르는 말로, 계양구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20억을 확보하고 계양아라온을 특색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계양아라온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책로, 자전거길, 전망대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239월 조성된 빛의 거리는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계양구는 빛의 거리 확장, 꽃의 정원 조성, 청년 창업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강소형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한마음걷기 행사 개최, 접근성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계양구는 계양아라온을 국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빛의 거리 2단계조성,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 조성, 겨울에는 산타마을 조성 등 다채로운 계절별 테마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문화예술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계양아라온 문화광장을 조성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계양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이번 인천9경 선정에 힘입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통해 아라온만의 독특한 관광브랜드를 확립하고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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