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마크로젠, 송도에 아시아 최대 규모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내외신문
로고

마크로젠, 송도에 아시아 최대 규모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

- 2025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아시아 최대 규모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 
- 유전체 분석시설 입주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산업구조 고도화 기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06:53]

마크로젠, 송도에 아시아 최대 규모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

- 2025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아시아 최대 규모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 
- 유전체 분석시설 입주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산업구조 고도화 기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4/25 [06:53]

▲ 마크로젠 '글로벌지놈센터' 조감도(이미지제공=인천경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지놈센터'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한국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글로벌지놈센터는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Ks10-1필지(송도동 210-2번지)에 연면적 약 18000, 지하 2,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투자 규모가 1000억원에 달한다.

 

송도글로벌지놈센터는 유전체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질병 예방, 진단,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 개발 및 의료기술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마크로젠의 송도 진출은 기존 대기업 위주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바이오 산업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크로젠의 해외 시장 경험과 기술력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글로벌 시장과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송도글로벌지놈센터는 마크로젠이 세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유전체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개인별 정밀의학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마크로젠의 송도 진출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 산업 생태계 완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마크로젠의 성공적인 입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