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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출연체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 시행

- 2024년 연말까지 일시적 유동성 부족 중소기업 지원으로 상생금융 실천
- 대출금액 30억 이하 & 연체기간 90일 미만 사업자의 만기연장, 분할상환 유예 등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8/09 [10:39]

우리은행, 대출연체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 시행

- 2024년 연말까지 일시적 유동성 부족 중소기업 지원으로 상생금융 실천
- 대출금액 30억 이하 & 연체기간 90일 미만 사업자의 만기연장, 분할상환 유예 등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8/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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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제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을 오는 2024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업대출 30억원 이하이며 대출 연체기간 90일 미만인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대출연장, 대출재약정, 분할상환유예(신규대환), 추가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돕는다. 특히, 추가·신규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

 

대출규모 10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가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존 119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던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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