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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642명 ‧ 그린마스터 38명 선정'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7/30 [12:46]

여신금융협회,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642명 ‧ 그린마스터 38명 선정'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7/30 [12:46]

 

▲ (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302023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642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해 건전한 영업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협회는 신용카드사로부터 매년 7월 신청자를 접수 후 자격심사를 거쳐 우수모집인을 선정하며, 인증자격 기간은 인증일(매년 81)로부터 1년간이다.

 

우수모집인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근속기간, 연 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우수모집인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되며, 회원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 로고(명함, 모집인 신분증 등)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2023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은 642명으로 전체 전업모집인(7323) 대비 8.8% 규모다. 이는 전년(667, 8.0%) 대비 인증비율이 0.8%p 증가한 수치다.

 

우수모집인의 평균 회원유지율은 80%로 이는 인증기준인 6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우수모집인이 고객에게 신뢰받고 있으며, 건전한 영업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수모집인의 평균 연령(55.8) 및 평균 근속기간(8.4)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021년부터 신용카드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모집인을 선발하는 '그린마스터'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38명이 그린마스터로 선정됐다.

 

그린마스터는 최근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받은 모집인 중에서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으로 선정한다. 인증자격 기간은 우수모집인과 동일하게 오는 81일부터 1년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우수모집인 인증 제도가 신용카드업계 최고의 영예로운 인증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모집인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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