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개봉작들이 오프라인 체험으로 극장가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영화 ‘바비’의 핑크빛 배경을 구현한 바비랜드 팝업존을 시작으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의 싱어롱 스탠딩콘 상영회,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액션 체험존, 레트로한 분위기를 테마로 한 ‘밀수’ 이색 카페까지, 스크린 너머 현실 속에서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비’의 영화 속 핑크빛 세상으로 초대… 현실판 바비랜드에서 누구나 ‘바비’로 변신

영화 ‘바비’가 7월 19일 국내 개봉을 맞아, 한남동 로얄멜팅클럽에서 영화 속 바비랜드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바비 팝업존 ‘바비랜드’를 운영한다. 영화의 메인 컬러인 핑크빛을 고스란히 살린 포토존과 다채로운 조형물이 관전 포인트다. ‘스포츠카’, ‘드레스 룸’, ‘인형 상자’, ‘볼풀 파티’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포토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 키오스크까지 마련해 누구나 주인공 ‘바비(마고 로비)’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남동 로얄멜팅클럽에서는 팝업 기간 동안 ‘바비 한정 메뉴’ 또한 출시하며, 개봉 기념 ‘바비 더 무비’ 시리즈 제품도 나왔다. 총 4종으로, 반짝이는 금색 수트를 착용하고 있는 ‘디스코 점프 수트’, 영화 속에 등장하는 스포츠카 ‘바비 랜드 핑크 컨버터블’, 화려한 핫 핑크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는 ‘핑크 웨스턴 룩’, 핑크색 체크무늬의 ‘드레스와 액세서리 패션 세트’로 구성된다. 바비 팝업존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 스탠딩콘 상영회 및 모바일 러닝 게임으로 싱어롱 열풍 예고

7월 26일 개봉하는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다함께 춤추며 노래할 수 있도록 ‘싱어롱 콘서트’ 경험을 선사한다. 영화는 얼음나라의 아이스크림 축제를 배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토핑이자 달콤 바삭한 라이벌 진저브레드맨을 쫓아 떠나는 핑크퐁과 호기의 추격전을 담았다.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더핑크퐁컴퍼니의 애니메이션 제작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화려한 3D 그래픽과 인기 동요 16곡을 담아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15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한 스페셜 스탠딩콘 패키지 상영회가 전 좌석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관객 전원에게 영화 속 등장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별빛봉을 증정하여 핑크퐁 아이템을 장착한 관객들이 스크린 속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상영관이 영화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CGV와 함께한 체험 상영 이벤트뿐 아니라, 스크린의 재미를 모바일로 그대로 구현한 ‘아기상어 키즈 월드’ 미니 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속 ‘진저브레드맨’ 캐릭터를 터치하며 탈출을 돕는 러닝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팝업 스토어… 액션 체험 핫플레이스로 안착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은 7월 12일 개봉을 기념해 성수동 메타 그라운드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스크린 밖에서 주인공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액션 경험을 선사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와 IMF(임파서블 미션 포스)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성수동 메타 그라운드 팝업존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및 사격 체험부터, IMF 본부를 구현한 메인 포토존,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까지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이번 팝업을 선보인 성수동 메타 그라운드에서는 유명 게임 팝업 스토어, 나이트 파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밀수’, 1970년대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레트로 체험 카페 및 시사회 이벤트 운영

7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밀수’는 <극장 속 '밀수' 까-페>를 열었다. <극장 속 '밀수' 까-페>는 영화에 등장하는 1970년대 가상의 도시 군천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아, 21세기에서 보기 힘든 레트로풍 분위기와 함께 옛날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 영화 세트장과 소품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팝업존 형태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밀수 까-페’는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운영된다.

특히, 영화 ‘밀수’는 관객들이 레트로 무드에 완벽하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난 7월 18일 레트로 시사회 이벤트도 열었다. 관객들은 레트로 드레스코드에 맞춰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복고 의상을 입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레트로 감성을 경험하는 등, 이색적인 극장 경험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