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 &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연습실 공개
브로드웨이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 공연 <시카고>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검은 망사 스타킹에 씨스루 의상을 입은 8등신 여배우 그리고 식스팩 복근을 자랑하는 남자배우들이 무대가 아닌 로비, 시카고 포토존 앞에서 이 작품의 킬링 포인트인 관능미 넘치는 밥 파시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6월 21일, 7월 5일, 7월 20일 3회 선보인다.
지난 6월 21일 첫 선을 보인 로비쇼 현장은 조금 더 가까이에서 시카고를 즐기려는 관객들로 열기가 가득 찼다. 18시 45분, 대기실 문이 열리고 배우들이 등장하자 로비는 한순간 무대로 변했다. 약 5분간 펼쳐진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배우들은 눈빛으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아날로그 장르인 뮤지컬의 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는 7월 5일 (수), 7월 20일 (목) 두 차례 더 예정되어 있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연습실 공개
신시컴퍼니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선스 신작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가 오는 6월 29일 연습실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연습실 공개에는 관객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작인 만큼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의 주요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공연되며 “오싹하고 기발한 작품” – The Guardian - , “끝내주는 불가사의한 스릴러” – Time Out – 등 언론의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개막 후 2022년 10월 미국 LA에서도 공연되었으며 오는 7월 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국 초연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