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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 &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연습실 공개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6/22 [17:49]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 &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연습실 공개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3/06/22 [17:49]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 제공: 신시컴퍼니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대를 벗어난 배우와 관객의 소통은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다. 신시컴퍼니는 2023년 6월,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배우들이 로비로 나가고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 공연을 궁금해하는 관객들을 연습실로 초대하는 (연극 2시 22분 연습실 공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브로드웨이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 공연 <시카고>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검은 망사 스타킹에 씨스루 의상을 입은 8등신 여배우 그리고 식스팩 복근을 자랑하는 남자배우들이 무대가 아닌 로비, 시카고 포토존 앞에서 이 작품의 킬링 포인트인 관능미 넘치는 밥 파시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6월 21일, 7월 5일, 7월 20일 3회 선보인다. 

 

지난 6월 21일 첫 선을 보인 로비쇼 현장은 조금 더 가까이에서 시카고를 즐기려는 관객들로 열기가 가득 찼다. 18시 45분, 대기실 문이 열리고 배우들이 등장하자 로비는 한순간 무대로 변했다. 약 5분간 펼쳐진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배우들은 눈빛으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아날로그 장르인 뮤지컬의 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는 7월 5일 (수), 7월 20일 (목) 두 차례 더 예정되어 있다.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 제공: 신시컴퍼니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연습실 공개

 

신시컴퍼니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선스 신작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가 오는 6월 29일 연습실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연습실 공개에는 관객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작인 만큼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의 주요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공연되며 “오싹하고 기발한 작품” – The Guardian - , “끝내주는 불가사의한 스릴러” – Time Out – 등 언론의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개막 후 2022년 10월 미국 LA에서도 공연되었으며 오는 7월 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국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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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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