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시작과 끝, 인생의 분기점에 선 두 커플의 이야기,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6/08 [22:10]

시작과 끝, 인생의 분기점에 선 두 커플의 이야기,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3/06/08 [22:10]

 

 

로맨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5년 만에 돌아온다.

 

'투모로우 모닝'은 결혼을 하루 앞둔 커플 존과 캣, 이혼을 하루 앞둔 커플 잭과 캐서린 두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 속 연애와 결혼, 이별을 섬세하고 경쾌하게 담는다.

 

영국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의 작품으로, 2006년 런던에서 첫 무대를 가진 후 2009년 시카고 Joseph Jefferson Awards에서 베스트 뮤지컬 수상했다. 이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일본·독일 등에서 공연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2017년 재연과 앙코르 공연, 2018년 네 번째 시즌을 거쳤다. 이번 시즌은 황두수 연출이 합류했으며, 지난 시즌과는 달리 오픈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잭' 역에 문준혁·임창민·오태후가 캐스팅됐다.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캐서린' 역에는 김소정과 김솔이 번갈아 출연한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존' 역은 전형민·정현준·천관우가 맡는다. 예술을 사랑하고 명랑한 '캣'은 김안젤라·박혜원·한수민이 연기한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오는 3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