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구문화예술회관,아프리카 미술 특별전 독톡한 작품 전시...

-아프리카 문화 예술적 작품 150여 점 전시

김봉화 | 기사입력 2023/05/20 [06:06]

대구문화예술회관,아프리카 미술 특별전 독톡한 작품 전시...

-아프리카 문화 예술적 작품 150여 점 전시

김봉화 | 입력 : 2023/05/20 [06:06]

▲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 자리한 가운데 아프리카 특유의 문화적 작품을 간접적으로 경혐할 수 있다.  © 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가정에 달 5월을 맞아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을 개최했다.

 

세계에서 두반째로 큰 대륙인 아프리카는 열대 우림과 사바나 초원지대,광활한 사하라 사막으로 우리에게 일려져 있으며 현생 인류의 발생지로 이집트 문명등 다양한 문화를 꽃 피운 곳이기도 하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55개의 국가와 1000여 개가 넘는 부족들이 있으며 14억 인구가 각각의 부족으로 다른 문화를 간직하며 살고 있다.아프리카 출신의 현대 예술가들은 서구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미술 기법과 양식을 받아 들이면서도 자신이 지라온 전통과 문화를 화폭에 담아내며 그들만의 독톡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에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특유의 아프리카 문화와 색채가 표현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 김봉화 기자



이번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에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가들의 회화 작품 150여 점이 소개됐다.대구문화예술회관 2층에 마련된 6-8 전시실에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역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탄자니아 출신의 팅가팅가,카메룬 출신의 조엘 음파 두,에디오피아 출신 작가인 압두나 카사,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어 9-10 전시실에는 추쿠 오바아나 치지오케,오카마 크리스톤 토니, 등 나이지리아,가나 출신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하며 강렬한 색감과 원주민들의 생활을 담은 아프리키 특유의 토속성이 내재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대구는 특히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아프리카와 대구의 합성어 '대프리카'라는 별칭이 붙은 도시로 우리와 12000km 이상의 머나먼 거리에 있는 아프리카가 조금은 친숙해 지는 가운데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은 5.18~6.18일 까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전시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10시~오후 7시 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