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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당내 각종 의혹,분명한 원칙으로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당내 윤리기구 더 강화해 국민 신뢰 얻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23/05/15 [15:09]

박광온 "당내 각종 의혹,분명한 원칙으로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당내 윤리기구 더 강화해 국민 신뢰 얻어야

김봉화 | 입력 : 2023/05/15 [15:09]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분명한 원칙과 태도로 기민하고 단호하게 움직여 달라는 이것이 국민들의 요구"라고 강조하며 당내 문제에 대해 골든탐임을 놓치지 말고 대응해 나가가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또,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민주당의 자체 윤리규범에 따라서 우선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또한 국민의 말씀으로 당내 윤리기구를 보다 더 강화해서 실질적으로 운영해 달라는국민의 요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국민 여러분의 요구를 어제 의원총회 결의문에 많이 반영했고 특히 윤리기구를 혁신하고 지위를 격상해서 ‘상시 감찰’과 ‘즉시 조사’, ‘신속 결정’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능하고 깨끗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당내 각종 불거진 의혹에 대해 신속 정확한 조사와 대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당정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 하겠다고 하는데 정부와 여당이 당정회의까지 열어서 재의요구를 결정했다"고 비판하며 "해법을 내놓는 당정회의가 아니라 거부권을 건의하는 당정이라니 국민 보기에 참으로 민망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간호법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민생법안인데 심지어 간호법 제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데도 대선 공약으로 표를 얻고 이제는 ‘간호사 이기주의법’도 모자라서 ‘의료체계 붕괴법’이라며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거부권은 무겁고, 또 신중해야 하며 거부권을 남발하게 되면 거부권의 무게가 너무 가벼워진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은 거부가 아니라 통합으로 민생에 지친 국민과 국정을 살펴주시기 바란다"며 "반복되는 거부권 행사는 입법부를 무시하는 것이자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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