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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350일 남은 총선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김기현 당대표 취임50일 어수선한 당내 기강잡기 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23/04/25 [14:55]

김기현 "350일 남은 총선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김기현 당대표 취임50일 어수선한 당내 기강잡기 나서..

김봉화 | 입력 : 2023/04/25 [14:5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25일 당 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를 열고 모두가 한마음을 강조했다.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에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당 안팍의 구설수를 경계했다.

 

김기현 대표는 취임 50일을 앞두고 주요 당직자 및 실무자 인선을 마친 직후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350일 남은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보여진다.

 

이날 조회를 주재한 김기현 대표는 "천막당사 시절 벼랑 끝에 몰려서 회생 가망이 없다고 할 때, 겨울에 난로 하나 두고 벌벌 떨면서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을 했고 그때 그 마음 자세를 가지고 앞으로 나가면 어떠한 위기가 닥쳐도 극복할 수 있다"며 심기일전을 강조했다.

 

그는 350일 남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도덕성과 유능함 두 가지를 특별히 당부하며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돈 봉투 사건에서 보편화된 관례처럼 '뭐가 대수냐'고 말하는 도덕상실증 걸린 사람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것인지 끔찍하다"며 "우리는 스스로 사소한 잘못이 없나 돌아보고 그들보다 훨씬 도덕적이라는 것을 국민께 각인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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