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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민주당 후쿠시마 방문 외교적 필요한 지원 제공"

김봉화 | 기사입력 2023/04/06 [17:21]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민주당 후쿠시마 방문 외교적 필요한 지원 제공"

김봉화 | 입력 : 2023/04/06 [17:21]

▲ 6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서울,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책단'이 일본을 방문한 것에 대해 외교적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날 서울,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본 정부와 외교 채널을 통해 우리 의원들의 의전 사항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그간의 관행, 국회의원의 공무 국외여행 시 재외공관의 업무협조지침 등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국회사무처를 통해 이번 의원단의 일본 방문 전 공항 의전, 주 일본대사관 내 기자간담회 장소 등 지원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임 대변인은 일본 측과의 협의 일정 조정에 대해서는 "국회 측 요청이 없었고, 그에 따라서 저희는 별도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책단 소속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의원은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으며 이날 도쿄에서 시민사회 및 원전 안전 전문가 그룹과 면담한 뒤 도쿄전력 본사를 찾아 원전 오염 관련 자료 등 의원단의 요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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