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가좌하수처리장 고도처리사업 완공

이승재 | 기사입력 2010/10/04 [15:19]

가좌하수처리장 고도처리사업 완공

이승재 | 입력 : 2010/10/04 [15:19]


[내외환경일보=인천] 이승재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오는 5일 '가좌하수처리장 고도처리 시설사업'을 준공한다고 4일 밝혔다.

종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친환경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총사업비 980억원을 들여 시설용량(35만톤/일)로서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에 따른 고도처리 공정을 도입 및 기존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됐다.

가좌하수처리장은 고도처리 공정을 도입함으로서 해역 오염지표인 COD영향 확산면적이 55% 감소되고, 유기물 및 T-N(총질소), T-P(총인)의 제거율이 향상돼 수환경 개선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종합건설본부는 사업이 준공되면 인천연안 방류수역의 수질보호와 수환경의 순환 및 자연생태계 보전은 물론, 지역주민의 공중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시설 방문자들을 위해 해오름광장과 다목적운동장을 신설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해오름 광장은 출입로를 개방해 자유로운 모임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다목적 운동장은 테니스장, 족구장, 잔디운동장이 갖춰져 지역 주민의 체력단련과 각종 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