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8월까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운동짱! 영양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군내 유치원·어린이집 중 참여를 희망하는어린이집 10개소 200명에 대해 이루어지며, 개소별로 3회에 걸쳐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어린이 건강체조, 흡연 및 음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예방 교육, 식품구성 자전거를 통한 식품군과 각 영양소의 역할 및 비만, 나트륨 줄이기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구성자전거모형과 식품모형마그넷, 흡연예방 앞치마 등의 교육자료를 이용해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평생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7월부터는 구강짱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이건강도 책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