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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고성군 공현진항 추락 익수자 응급조치

눈길에 미끄러져 추락, 생명에 지장 없어... 신고자와 인근 관광객 합동 구조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3/02/14 [16:15]

속초해경, 고성군 공현진항 추락 익수자 응급조치

눈길에 미끄러져 추락, 생명에 지장 없어... 신고자와 인근 관광객 합동 구조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3/02/14 [16:15]

 사진 / 추락 익수자 응급조치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14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항에서 정박 중인 선박으로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추락한 A(, 51년생)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오후 123분경 속초해양경찰서는 고성군 공현진항 앞에 익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거진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즉시 이동시켰다.

순찰팀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밧줄을 잡고 있던 A씨는 신고자와 인근 관광객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으며 추위를 호소하고 있어 순찰팀은 보온조치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구조된 A씨는 어깨 통증 외 생명에는 지장 없이 육상에 도착한 119구급차량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최근 폭설로 인해 눈이 쌓여있는 실족 위험이 높은 방파제나 항포구, 갯바위에 출입하는 것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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