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당대표 적합도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은 30.8%를 기록해 선두에 올랐다.
그 다음으론 안철수 의원 20.3%, 김기현 의원 15.2%, 주호영 원내대표 8.1%, 유승민 전 의원 6.9% 순으로 나타났고 이어 황교안 전 대표는 6.0%, 조경태 의원 2.9%, 권성동 의원 2.0%, 윤상현 의원 1.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직전 13.6%에서 6.7%포인트 하락한 6.9%를 기록해 당원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당대표 지지율 변동폭은 ▶나경원(26.5%→30.8%) ▶안철수(15.3%→20.3%) ▶주호영(9.4%→8.1%) ▶유승민(13.6%→6.9%) ▶황교안(5.3%→6.0%) ▶조경태(1.7%→2.9%) ▶권성동(4.3%→2.0%) ▶윤상현(1.1%→1.0%) 이다.
나경원 부위원장, 안철수, 김기현, 조경태 의원은 지난주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고 반면 유 전 의원, 주호영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황교안 전 대표와 윤상현 의원은 지난주와 엇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 1위를 얻고 있는 나경원 부위원장은 지난 21년 6월 11일 국민의힘 당대표에 나서 이준석 대표 (43.8%) 나경원 후보 (37.1%)에게 패했지만 당원 투표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40% 이준석 대표는 37%로 나 후보가 이준석 대표를 앞섰지만 국민여론조사에서 이준석 대표가 과반을 넘겨 아쉽게 패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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