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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년 3월8일 실시"

-선거관리위원장에 유흥수 상임고문 임명

김봉화 | 기사입력 2022/12/26 [16:01]

정진석,"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년 3월8일 실시"

-선거관리위원장에 유흥수 상임고문 임명

김봉화 | 입력 : 2022/12/26 [16:01]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 날짜를 내년 3월 8일이라고 명시하며 또 선거관리위원장직에는 유흥수 당 상임고문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당대회 날짜는 3월 8일로 해서 결선투표를 실시 하더라도 최종결과 발표가 비대위 임기 만료일인 3월 12일 이전에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 경선 룰(규칙)을 ‘당원투표 100%’로 개정한 것에 대해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처럼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고 믿고 있다”며 “당원 선거인단 (100%) 투표는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대 룰 개정이 정당민주주의 원칙을 바로 세운 우리 당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전당대회 일정에 대해 “당 대표 후보 간 합동토론회나 TV토론회 등 전당대회 전체 일정은 30일 소요할 것을 예상한다”며 “사무처 보고에 따르면 2월 초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후 예비 경선을 거쳐 컷오프를 실시하고, 2월 중순부터 본 경선을 진행하는 전체 경선 일정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경선 계획을 총괄하는 선관위원장에 유흥수 당 상임고문을 임명 한다고 전하며 그는 유 상임고문에 선관위원장직을 맡아 달라고 한 이유에 대해 “평생을 행정, 입법, 외교 등 다양한 공직을 두루두루 통섭하며 국가에 헌신한 우리 당 원로”라고 소개하며 선관위원장 임명에 대해 설명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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