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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미래 선도 ‵해양안전 교육 요람′견인

외부과정 대폭 신설 등 공공기관 및 대국민 교육 니즈 적극 발굴 운영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12/21 [12:19]

해양경찰교육원, 미래 선도 ‵해양안전 교육 요람′견인

외부과정 대폭 신설 등 공공기관 및 대국민 교육 니즈 적극 발굴 운영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12/21 [12:19]

  사진 / 해양경찰교육원 청사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올 한해 해양경찰 재직자 및 신임과정, 타 기관 공무원, 대국민 대상으로 136개 과정 251회 총 6,156(연인원 265,642)을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했다.

그중 해양경찰 직무 전문성 향상과 현장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과정 교육은 코로나-19 재 확산 추이를 감안해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한 결과 구조전문화과정 등 225회에 걸쳐 4,172명이 수료했다.

신임경찰 과정의 경우 통상 10개월 과정으로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 시 즉각적인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는 등의 조치로 3개 기수 1,400여 명에 대해 중단 없는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신규 신설된 외부과정으로는 시도 소속 특별사법 담당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 과정을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 수사실무 능력 향상에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전국 시도교육청 초등교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침착하게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데도 기여했다.

또한 지난 11월부터 교육원의 모든 집합 과정 교육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1~2시간) 의무화 하여 2개월 동안 총 560여명의 내외부 교육생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켰다.

해양경찰관계자는 2023년부터는 더 많은 분야에서 공공기관 및 대국민 교육 니즈를 적극 발굴하여 해양안전 분야(해상생환 과정, 생존수영, 해양재난체험 등)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014년 개원 이래 최고의 해양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양구조과학수사재난대응 실습장 등 13개 실습장과 3000톤급 실습함(바다로함) 등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매년 5천여 명의 신임 및 재직 경찰관과 기능별 위탁 교육생을 배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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