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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족의 등장과 함께 확장된 세계관! '아바타 : 물의 길'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9:45]

새로운 부족의 등장과 함께 확장된 세계관! '아바타 : 물의 길'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12/08 [19:45]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계관이 확장된 만큼 기존의 반가운 얼굴들에 새로운 인물들이 더해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한다.

 

  © 이소영 기자



먼저 가정을 이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들의 친자녀인 ‘네테이얌’, ‘로아크’, ‘투크티리’부터 그들이 입양한 10대 소녀 ‘키리’, 과학자들이 키운 인간 소년 ‘스파이더’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등장하며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이 등장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한다. 족장인 ‘토노와리’와 ‘로날’, 그들의 자녀 ‘아오눙’, ‘츠이레야’까지 ‘오마티카야’ 부족인 ‘설리’ 가족과는 삶의 방식, 관점, 문화가 전혀 다른 부족의 등장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두 부족이 일으킬 충돌과 협력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아바타로 돌아온 쿼리치 대령의 모습은 RDA의 위협감을 부각시킨다. RDA의 유전자 복제 기술로 부활한 쿼리치 대령은 ‘설리’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한 집념으로 집요한 추격전은 물론, 대대적인 해상 전투를 일으키며 역대급 스케일의 전투 장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13년 만에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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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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