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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이프덴' 역사적인 한국 초연의 막 올려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9:47]

브로드웨이 뮤지컬 '이프덴' 역사적인 한국 초연의 막 올려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12/08 [19:47]

 이미지 2022 뮤지컬 <이프덴> 공연 사진 제공 ㈜쇼노트

 

공연 제작사 쇼노트의 뮤지컬 <이프덴>(기획/제작 ㈜쇼노트)이 바로 오늘(8일) 한국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계 최고의 콤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라이언 요키와 톰 킷의 손에서 탄생한 뮤지컬 <이프덴>은 브로드웨이에서 400회 이상 정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이프덴>은 이혼 후 새로운 삶을 꿈꾸며 10년만에 뉴욕으로 돌아와 매순간 선택 앞에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엘리자베스의 삶을 그려낸다. 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이프덴>의 한국 초연을 준비하며 리즈와 베스의 삶을 오가는 엘리자베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뉴욕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무대는 물론 탁월한 번역과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까지, 대체불가 조화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성종완 연출은 “매순간 망설이고 갈등하는 엘리자베스의 모습은 현대 사회 우리 모두의 모습이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그녀의 상상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구소영 음악감독은 “뮤지컬 <이프덴>은 ‘만약 다시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넌 어떤 선택을 할래?’라는 질문을 다시 한번 던져 준 작품이다. 관객분들께도 이 작품이 후회없는 선택이고 선물 같은 현재이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어 이현정 안무감독은 “뮤지컬 <이프덴>의 음악과 대본은 나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 인생의 선택에 대해 행복한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조수현 무대·영상 디자이너는 작품의 배경인 뉴욕 도시 전체를 무대 위에 그려내며 “삶을 살아내고 선택해가는 엘리자베스의 고단함도 멀리서 바라보면 수많은 기억들로 아름답게 보이기를 바라며 그녀의 인생을 짓듯 무대와 영상을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뮤지컬 <이프덴>의 여정을 기대케 했다.

 

 

 

캐스팅 공개부터 파워풀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끌었던 정선아, 박혜나, 유리아 세 명의 엘리자베스는 ‘Always starting over’(정선아 편), ‘You learn to live without’(박혜나 편), ‘What the f**k?’(유리아 편) 뮤직비디오를 통해 압도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여기에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독보적인 캐릭터 표현력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루카스 역의 에녹, 송원근과 조쉬 역의 조형균, 신성민, 윤소호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완벽한 준비를 마친 뮤지컬 <이프덴>은 오프닝 위크를 맞이해 12월 8일(목)부터 12월 11일(일) 관람 관객에게 10%의 할인을 제공하며, 해당 기간 유료 관객에게는 뮤지컬 <이프덴>을 테마로 제작한 보딩패스와 홀더를 증정한다. 뮤지컬 <이프덴>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편, 엘리자베스의 삶을 통해 선택과 운명, 그리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뮤지컬 <이프덴>에는 엘리자베스 역에 정선아, 박혜나, 유리아가, 루카스 역에 에녹, 송원근이, 조쉬 역에 조형균, 신성민, 윤소호 등이 함께하며 2월 26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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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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