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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2/06 [19:13]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12/06 [19:13]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관한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5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ALL NEW MUSICAL> 쇼케이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022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는 한국 뮤지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NEW 뮤지컬’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전문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과 콘텐츠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한국뮤지컬협회(이하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최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2019년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로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뮤지컬 및 융복합 콘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13인의 현장 전문가를 발표한 바 있다.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기획) 파트에는 이종규 (사)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극작 파트에는 박해림, 장유정, 한아름 작가, 작곡 파트에는 김성수(LMTH 소속), 박정아, 허수현 작곡가, 연출 파트에는 김규종(순천향대학교 교수), 김동연(극단 시인과 무사 대표), 추정화(EMK 엔터테인먼트) 연출, 융합기술(VR) 파트에는 김광집(서울예술대학교 교수) 감독, 융합기술(무대미술) 파트에는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융합기술(MR) 파트에는 정해운 감독(㈜닷밀 대표) 등이 함께 했다.

 

‘협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 멘토 13명과 함께 26명의 멘티에게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의 멘토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뮤지컬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저작권법 관련한 사례와 함께 예술가의 권익을 보호하는 집체교육 프로그램과, 각 파트(극작(연출/극작), VR뮤지컬 제작사례, 공연제작)의 기초를 사례와 함께 이해하는 집체교육 또한 진행하였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김덕희 단장과 함께 뮤지컬 소재로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는 방법부터 뮤지컬 문법까지 소설, 웹툰 등 원작의 뮤지컬화에 대한 내용들을 오픈 특강으로 진행하였다. 대면 강의로 진행된 오픈 특강은 멘티 21명, 외부 참석자 31명으로 총 52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올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작품은 뮤지컬 <인비져블 컴퍼니>, <가이드러너>, <IN : 因 인할 인>, <STIGMA>, <자명고가 울린다>로 총 다섯 작품이다. 해당 작품들은 지난 10월 26일(수)부터 5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KL스테이지 공간을 지원받아 진행된 <ALL NEW MUSICAL> 쇼케이스를 통해 공연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협회’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뮤지컬 업계의 전도유망한 신진 창작자들과 함께 다섯 개의 작품을 개발하였으며 위 작품들에 대해 영상&무대제작 시도까지 연계하여 작품의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많은 공연 제작사들이 ‘협회’ 혹은 창작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작품을 개발, 이후 정식 공연으로의 시도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다섯 개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협회’는 쇼케이스를 통한 작품 개발뿐 아니라 뮤지컬과 관련한 융복합 전시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개인 프로젝트 개발을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작년 진행된 ‘컬처허브 컨퍼런스’에서 주요하게 다뤘던 이머시브 공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머시브 인터렉티브 뮤지컬 공연 <고양이 온천>, 이머시브 인터렉티브 뮤지컬 교육 콘텐츠 <VLASS IR> 및 Meta Symphony <Soulitude in 22C>의 작곡, <비밀의 화원>의 각색 및 작사 등 다양한 개인 프로젝트 개발을 독려한 바 있다. 

(사)한국뮤지컬협회 이종규 이사장은 2022년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마무리하며, “올해 사업도 참여 멘토와 멘티들의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기쁘다.” 며 “한국뮤지컬협회는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이 1회성 쇼케이스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으로 업계에 진출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회’가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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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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