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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긴장감을 안겨주는 강렬한 '더 메뉴' 캐릭터 포스터 공개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의 화려한 만남으로 주목받은 영화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7 [20:54]

미묘한 긴장감을 안겨주는 강렬한 '더 메뉴' 캐릭터 포스터 공개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의 화려한 만남으로 주목받은 영화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11/17 [20:54]

  영화 '더 메뉴' 캐릭터 포스터 랄프파인즈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의 극찬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더 메뉴>가 12월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더 메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코스 요리를 즐기기 위해 외딴 섬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커플이 최고의 셰프가 완벽하게 준비한 위험한 계획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공개된 <더 메뉴> 캐릭터 포스터에는 랄프 파인즈와 안야 테일러 조이, 각각의 캐릭터 존재감이 강렬하게 드러난다. 먼저 최고의 셰프 ‘슬로윅’ 포스터는 랄프 파인즈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리석의 차가운 질감이 돋보이는 테이블 앞에 선 셰프 ‘슬로윅’은 흰색의 싱글 브레스티드 재킷을 입고 흩트림 없이 반듯한 자세로 상대방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여기에 “완벽할수록 위험하다”는 카피는 최고의 셰프의 완벽함이 어떤 위험한 순간을 안겨줄지에 대한 호기심을 안겨준다. ‘마고’ 캐릭터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는 안야 테일러 조이의 무심한 듯 미묘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셰프들, 그리고 손님들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뒤로 하고 마치 누군가를 빤히 응시하는 듯한 안야 테일러 조이의 표정은 흥미로움을 자극한다. 또한,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는 아이러니한 카피와 “완벽한 계획에 휘말리다”라는 카피는 ‘마고’ 캐릭터가 마주하게 될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최고의 셰프, 슬로윅과 초대받지 않은 손님, 마고의 캐릭터 포스터는 두 캐릭터가 서로를 마주 보는 듯한 분위기로 미묘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랄프 파인즈와 안야 테일러 조이의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메뉴>는 코스 요리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독특한 전개,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와 압도적인 서스펜스, 화려한 음식의 향연, 명품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으로 12월 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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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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