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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100만 돌파! 진정한 리더쉽 향한 극찬부터 탁월한 연출까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 뜨거운 호평과 함께 흥행 순항!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09:41]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100만 돌파! 진정한 리더쉽 향한 극찬부터 탁월한 연출까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 뜨거운 호평과 함께 흥행 순항!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11/14 [09:41]

 

 

▲  '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1월 13일(일) 오후 4시 5분 기준] © 이소영 기자



11월 극장가의 활력을 더하며 흥행 중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5일째인 11월 13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11월 13일(일) 오후 4시 5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23,928명을 동원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개봉 후에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가운데 향후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개봉 후 다방면에서 호평을 자아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블랙 팬서>의 주역들이 이번 작품에서 더욱 성장한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모든 캐릭터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 포스터  배우 안젤라 바셋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가장 주목할 부분으로 ‘트찰라’의 어머니이자,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와칸다’의 여왕으로서 강인한 리더의 면모를 보여준 ‘라몬다’ 역의 안젤라 바셋을 향한 폭발적인 호평이다. ‘라몬다’는 슬픔에 잠식되지 않고 외압에서도 굳건히 ‘와칸다’를 지켜내는 리더쉽을 발휘하며 스크린을 압도하며 보는 이들에게 남다른 전율을 일으켰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13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 에서 인터뷰를 허락해준 채지현씨는 “방금 아이맥스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이다. 여왕이 초반 연설하는 장면과 오코예 장군 앞에서 가족 모두를 잃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블팬 1에서도 나온 캐릭터인데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줄 몰랐다." 라고 말했으며, 현장 관람객들 뿐만 아니라 SNS 후기들에서도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 ‘라몬다’ 캐릭터와 이를 연기한 안젤라 바셋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   '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18년 영화 <블랙팬서>로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렸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시선은 이번 작품에서도 완성도 높은 연출로 이어졌다.애정 어린 헌사, 탄탄한 전개, 블록버스터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등 호평과 함께 N차 관람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N차 관람중이라며 13일 본지와 인터뷰한 이소정씨는 "4DX를 봤다. 거의 모든 포멧을 다 본 셈이다. 갑작스러운 주연 배우의 사망 이후 전개되어야만 했던 영화다. 관객들에게 납득시켜야 한 슈리의 서사가 완전히 이해가 갔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평작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편에서 지적받았던 단순한  시나리오는 사실 일반적인 신화구축에 가까운 단순한 흐름인데, 이 신화를 백인이 아닌 흑인들의 시선과 흑인이 중심이 되어 표현했다는 점이 좋았다. 이번 2편에서 슈리의 성장과 주변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모습은 완전히 개별적인 스토리로, 이 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이라 생각해 보고있다."라고 말했다.

 

13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의 포토존에서 친구와 가족과 함께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한 유제니씨는 한국에 거주하는 아프리칸아메리칸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본래 이렇게 같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단체로 관람하는 문화가 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흑인 커뮤니티의 sns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모두 함께 와서 봤다. 무척 만족스러운 영화였고, 감동적이었다. 가장 좋은 장면은 마지막 엔딩씬 슈리가 옷을 태우는 장면이다. "라고 본지와 인터뷰했다. 실제로 외국인 관객들 중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단체 관람한은 경우가 있었으며 추모의 의미로 흰색옷과 악세사리을 입고 영화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은 경우도 있었다.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문화를 지닌 관람객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트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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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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