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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에 빛나는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 실화! 세상을 바꾼 그들의 목소리 영화'그녀가 말했다'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9:09]

퓰리처상에 빛나는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 실화! 세상을 바꾼 그들의 목소리 영화'그녀가 말했다'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11/07 [19:09]

 <그녀가 말했다> 포스터 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그녀가 말했다> 는 할리우드의 제작자이자 추악한 권력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한 뉴욕타임스 탐사 보도팀의 기자 ‘메건 투히(캐리 멀리건 분)’와 ‘조디 캔터(조 카잔 분)’의 집요한 진실 추적 과정을 통해 스릴과 진정성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수많은 이들을 추행해 꿈을 짓밟은 가해자와 굳게 입을 다문 피해자들,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의 장벽 앞에서 두 기자들은 생명의 위협을 무릅 쓰고 거대한 진실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다. 이들의 용기는 마침내 피해자들의 침묵을 깨트렸고 #미투 운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일으키며 진한 감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완성된 이번 작품은 이미 해외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 캐리 멀리건, 조 카잔의 눈부신 연기! 찬란하고 매혹적이다(AWARDS RADAR)”, “저널리즘이 무엇인지 완벽하게 보여준다(THE WRAP)”, “그들의 용기에 경외심을 느끼게 한다(VANITY FAIR)”, “진정성과 공감의 힘(THE PLAYLIST)”, “긴장감과 흡입력이 폭발한다! 저널리즘의 핵심에 대한 흥미로운 밀착 접근!(VARIETY)”, “감정을 압도하는 숙련된 스토리텔링(INDIEWIRE)”,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진다(THE GUARDIAN)” 등 영화적 재미와 필수 관람의 이유를 모두 갖춘 영화로 뜨거운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추악한 권력자로 인해 꿈을 짓밟힌 피해자의 얼굴에 짙게 드리운 그림자로 그들이 소리 죽여 감당해야했던 아픔과 할리우드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찢어진 종이 위로 “폭로할 수 있겠어요?”라는 카피는 피해자들을 향한 두 주인공의 조심스러운 접근과 목소리를 내기까지 피해자들이 겪어야 했을 어려운 결심의 과정, 그리고 마침내 변화로 이어진 저널리즘의 힘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화 기반으로 스릴과 메시지를 전하는 ‘올해 최고의 영화’ <그녀가 말했다>는 11월 30일(수)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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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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