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던 부두의 옛 영화는 어디로 가고 바다는 옛 기억을 찾아 일렁인다.어쩌다 지나는 고깃배의 투박한 엔진 소리와 갈매기 만이 부두의 명맥을 이어주고 있다.
푸른 가을 하늘과 일렁이는 푸른 바다가 만나 온통 구름 바다를 이루며 가을 풍경을 만들어 내는 만석 부두에 가을색이 물들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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