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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현면, 기능성 쌀 생산단지 수확 한창

-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2/10/06 [10:57]

[고성군] 영현면, 기능성 쌀 생산단지 수확 한창

-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김학영기자 | 입력 : 2022/10/06 [10:57]

 

 

영현면 벼 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성군 최초로 조성된 기능성 쌀(청풍흑찰) 생산단지(작목반장 장대검)에서 벼 베기가 한창이다.

 

올해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청풍흑찰 품종을 선정해 추진했으며, 산물벼로 전량 출하 예정이라 노동력 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어 고령 농가가 많은 영현면에서 농가의 호응이 매우 좋다.

 

영현면에서는 2019년부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기능성 쌀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45㏊에서 시작돼 올해에는 97㏊(73 농가)에 달한다.

 

또한 새고성농협과 영현 기능성 쌀 작목반 간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에 대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균일한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새고성농협에서 특수미 전용 벼 건조·저장시설을 신축해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장대검 작목반장은 “올해 극심한 가뭄과 거듭된 태풍이 있었지만, 병해충과 도복에 강한 청풍흑찰 벼가 도복이 거의 되지 않아 풍년 농사가 기대된다”며 “기능성 쌀 생산단지 사업이 영현면 농가 소득증대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향미 품종을 추가해 사업을 더욱더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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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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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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