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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군, 도로경계석 거친면(미끄럼방지) 작업 시범 실시

= 저렴한 비용으로 미끄럼사고 예방에 큰 효과 기대 =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2/10/06 [12:19]

[창녕군] 창녕군, 도로경계석 거친면(미끄럼방지) 작업 시범 실시

= 저렴한 비용으로 미끄럼사고 예방에 큰 효과 기대 =

김학영기자 | 입력 : 2022/10/06 [12:19]

 

 

창녕군은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등 보행이 잦은 구간 16개소 도로경계석에 거친면(미끄럼방지) 작업을 시범 실시한다.

 

도로, 공원 등에 설치되는 경계석은 가공과정에서 표면이 미끄러운 면으로 마감돼 비나 눈이 오면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거친면 작업은 경계석 표면에 1300℃ 이상의 열을 가해 마찰력을 높이는 것으로, 기존 경계석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법에 비해 간단한 공법과 저렴한 비용으로 미끄럼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호응도 및 편의성 등을 평가 후 추가 필요구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2023년도부터 전 읍면으로 확대 추진하고, 보행이 많은 신규사업구간은 거친면이 가공된 경계석을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열처리를 통한 미끄럼 방지 공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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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자협회 초대회장
서울신문 편집부 팀장
내외신문 선임기자
월간기후변화 선임기자
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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