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면장 김동진)은 지난 29일 오후 4시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주민자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먼저, ‘2022년 스토리가 있는 벽화마을 조성’과 관련하여벽화마을 사업장소를선정했다. 신청된 후보지 중에서 최종으로 선정된장소는 양각2리의 ‘양각 자두 길’로 김천 자두의 주 생산지로서 좋은 품질과많은 생산량으로 양각 주민들의 자부심이 있는 지역이다. 추후 마을의 청년 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두 번째는, ⌜Happy together 주민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주제선정으로 문화 복지 여건이 열악한 문화 소외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사진편집 강의’와 ‘다육식물 예술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심재혁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조성된 금평리의 ‘고모기 추억의 길’에 이어서 추가로 양각2리에 조성될 벽화마을을 통해 구성면 방문객들이 벽화마을에도 들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아실현과 성취감 도모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진행하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