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희)는 9월 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 대곡동 주민자치대학 수업을 지난 29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천연자개 썬캐쳐 만들기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천연자개 썬캐쳐 만들기 수업은 최은실 강사가 진행했으며, 형형색색의 자개와 장식품을줄로 꿴 뒤 매듭으로 고정하여 바람에 흔들리면 찰랑찰랑 종과 같은 소리가 나는 자신만의 썬캐쳐 작품을 완성했다. 자유창작 활동인 만큼 수강생들의 뜨거운호응을 받았다.

천연자개 썬캐쳐 만들기 수업이 끝난 후, 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대학에 적극적인 태도로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최경희 위원장은 “한 달 간의 수업에 성실히 임해주신 성명은, 최은실 강사님과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자치의 문턱을 낮추고자 대학강좌로 주민들에게 다가갔지만 단순히 한 순간의 재밌는 체험이 아닌 주민자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최경희 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참 좋은 프로그램이여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4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의미가 깊었으며,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점차늘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